섬네일을 선택하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까요?
발췌독을 잘하려면
무한 수프 신호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브랜드냐, 세계관이냐?
사용자 습관 형성 5가지는?
시는 발명이 아니라 발견입니다.
1. 섬네일 선택 시간
사용자 한 명이 섬네일을 선택하는 평균 시간은 1.8초 소비
이 찰나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사용
풍경이나 물건보다 사람의 얼굴에 더 강력하게 반응
(사실은 이것도 디자인입니다, 34p)
=> 심리학은 인간을 편리하게도 하지만, 인간성을 파괴하기도 하겠음.
2. 발췌독
발췌독에서 중요한 것은 자료에 휘말리지 않고 자료를 잘 컨트롤하며 보는 것이다. 내 관점과 논리를 가지고서 필요한 부분만 왜곡 없이 봐야 한다. 그러려면 내가 가진 질문에 답하고, 내게 필요한 논리적 근거와 사례를 찾겠다는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목적이 분명할수록 필요한 부분이 더 잘 보이고, 어떤 맥락으로 자료가 배치되었는지 더 잘 파악되기 때문이다.
(책 쓰기 글쓰기 독서법, 113p)
=> 컨트롤하는 힘이 필요함.
원문 자체를 왜곡하지 않고도 맥락을 보면서도 자기 이해를 충분히 할 것.
3. 정지 신호 부재와 관련된 흥미로운 심리학 실험
완싱크 박사는 인간의 식욕조절 메커니즘을 연구
무한 수프 실험
무한 수프 그릇 바닥에 구멍이 뚫려 있어 그 구멍을 통해 수프가 계속 채워짐
무한 수프 사용자가 일반 수프 사용자 보다 73% 더 만은 양을 섭취하였음.
무한 스크롤은 새로운 콘텐츠를 끊임없이 제공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균형을 깰 수 있음.
(사실은 이것도 디자인입니다, 32p)
=> 멈출 줄 알아야 함.
일단 멈췄다 다시 판단하는 능력이 필요함.
4. 일상에서 글쓰기 보물창고 만들기
메타인지를 작동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질문이다. 내가 쓰려는 주제가 무엇인지 내가 알고 싶은 건 무엇이며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그래서 지금 알아야 하는 건 무엇인지, 나부터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글의 주제, 동기, 얻고자 하는 목표, 타깃 대상의 성격, 콘셉트와 기획, 전하고자 하는 핵심 키워드, 논리적 흐름, 근거와 사례, 하이라이트, 다른 글과 차별점
질문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 봄.
글쓰기 주제를 정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도서관이나 온라인 서점에서 여러 책을 보다 보면, 비슷한 주제나 내용의 책을 연달아 보게 된다.
(책 쓰기 글쓰기 독서법, 291p)
=> 질문은 상황은 명확하게 인식하게 함.
5. 브랜드, 세계관
소비자는 브랜드에서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스토리텔링보다 자연스럽게 구축된 세계관을 더 선호한다.
특정 사용자 집단의 세계관에 호응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면 세계관은 곧 지속 가능한 브랜딩이자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 된다.
(사실은 이것도 디자인입니다, 86p)
=> 참여가 이뤄지며 자연스럽게 소통 관계가 형성되는 게 중요함.
세계관은 어느 틀이 잡힌 시각이 형성되는 것임.
같은 영화를 보았다면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것과 같을 것임.
6. 사용자 습관 형성 5가지
앵커 활용
내 외부 트리거 고려
보상은 가변적으로
습관을 형성하는 두 요소 집중: 행위 빈도, 더 낫다고 느끼는 유용성
아하 모먼트 발견
(사실은 이것도 디자인입니다, 191p)
=> 자연스러운 습관을 만드는 동기부여가 됨.
7. 데/대
데: 자기 생각, 느끼고 경험한 것을 말할 때, 더라는 의미
그이가 말을 아주 잘하데.
그 친구는 아들만 둘이데.
고향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데.
대: 인용, 다른 이가 말한 걸 전할 때
전학생이 아주 잘생겼대.
그 식당 음식이 맛있대.
문제가 보기보다 까다롭대.
(정확한 말, 세련된 말, 배려의 말, 3p)
=> 직접하는 말, 인용하는 말 차이
8. 이에요/ 에요
이에요: 앞 글자에 받짐이 있으면
학생이에요
손흥민이에요.
남이에요.
예요: 앞 글자에 받침이 없으면
의자예요.
김연아예요.
송중기예요.
나예요.
(정확한 말, 세련된 말, 배려의 말, 30p)
=> 받침이 있고 없고 차이
9. 서/써
서: 자격, 지위
누이는 존경 받는 의사로서 명예로운 삶을 살았다.
할아버지는 마을의 어른으로서 늘 솔선수범하셨다.
써: 도구, 수단
말로써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에너컨 고장은 필터를 교환함으로써 해결되었다.
(정확한 말, 세련된 말, 배려의 말, 33p)
=> 글 쓸 때 정확한 사용, 시간 나는 대로 익힐 것.
10. 시는 발명이 아니라 발견
시적인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 흔하게 널리 있어.
시적인 말도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우리가 쓰는 말들이 모두 시적인 말이 될 수 있고, 우리가 보는 풍경이 시적인 풍경이 될 수 있는 거야.
(청소년을 위한 시쓰기 공부, 98p)
=> 발견을 위해선 훈련이 필요
훈련은 자주 해보는 것
관찰하는 자세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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