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사안이라도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이것을 심리학 용어로 '틀 짓기;라고 한다.
framing이라 한다.
틀 효과다.
아주 똑같은 사안에 대해서도 사람들은 그것이 어떻게 묘사되느냐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는 뜻이다.
'위기는 기회다'라고 우기는 이유다.
(스마트한 생각들, 105p)
프레임(frame)은
뼈대나 구조물을 뜻하는 말입니다.
액자를 말하기도 합니다.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인식과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틀이나 구조를 의미합니다.
누군가 프레임을 짜주면 그것에 맞춰 생각하기도 합니다.
모든 프레임의 근원은
우주변화의 원리입니다.
어떤 프레임이 우주변화의 원리에 부합하면 사람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프레임의 장점은 효과적이고 통일성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단점은 고정된 틀이 창의력을 제한합니다. 기존의 어떤 틀에 갇힐 수 있습니다.
이런 프레임의 특징을 알고서 잘 활용해야 하겠습니다.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마음가짐이 상생이어야 하겠습니다.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대처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위기를 위기로 보면 피하기 바쁩니다.
위기를 기회로 보면 새로운 발상 전환을 해서 돌파의 기회로 삼습니다.
안목이 중요합니다.
어떤 안목으로 프레임을 만드냐가 중요합니다.
프레임을 만들 때 조종하고 도구로 삼기 위해서는 안됩니다.
종국으로 상생하도록 하는 것이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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