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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과 블로그 이야기

📩 SMS와 MMS, 제대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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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문자 보낼 때 자주 보이는 단어가 SMS와 MMS입니다.
둘 다 문자메시지이지만, 기능과 용량에서 차이가 있어요. 오늘은 이 두 가지를 비교하면서, 언제 어떤 걸 쓰는 게 좋은지, 또 문자 작성할 때 뜨는 140byte, 2000byte의 의미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 SMS란? (Short Message Service)

짧은 문자 서비스라는 이름 그대로, 텍스트만 보낼 수 있습니다.

최대 140byte까지 전송 가능해요.

영어 1글자 = 1byte

한글 1글자 = 2~3byte

그래서 영어는 160자, 한글은 보통 40~70자 정도가 한계입니다.

장점: 전송 속도 빠르고, 요금이 저렴합니다.

👉 예: “회의가 오후 3시로 변경되었습니다.” / “인증번호 123456”

 

 


2. MMS란? (Multimedia Messaging Service)

멀티미디어 문자 서비스라는 이름처럼,
사진, 음성, 영상, 긴 글까지 함께 보낼 수 있습니다.

용량은 보통 2000byte 내외까지 지원합니다. (통신사마다 차이 있음)

덕분에 행사 안내, 포스터, 긴 공지문 등에 적합합니다.

단점: SMS보다 요금이 조금 더 비쌉니다.

👉 예: 제품 홍보 이미지, 행사 초대장, 긴 안내문

 

 


3. 언제 SMS, 언제 MMS를 쓸까?

SMS가 좋은 경우

짧은 알림 (인증번호, 약속 확인, 간단 메시지)

빠르게 전송하고 싶을 때

 


MMS가 좋은 경우

안내장처럼 긴 글을 보낼 때

이미지, 포스터를 함께 보낼 때

문자만으로는 전달력이 부족할 때

 

 


4. SMS 140byte의 의미

휴대폰 문자 작성창에서 “140byte”라는 표시가 뜨는 이유는,
한 번에 전송할 수 있는 최대 용량이 140byte이기 때문입니다.

영어 위주로 쓰면 최대 160자까지 입력 가능

한글은 글자당 23byte를 차지해 **40~70자**만 입력 가능

즉, 글자가 아니라 **용량(byte)**으로 계산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5. 바이트를 초과하면? → MMS로 전환

만약 SMS 제한인 140byte를 넘으면, 휴대폰이 자동으로 MMS 모드로 바꿔줍니다.
이때는 최대 2000byte 정도까지 입력할 수 있어요.

 

 

 


👉 정리하자면,

SMS: 최대 140byte (짧은 문자)

MMS: 최대 2000byte (장문 + 사진/영상 첨부 가능)

 


✨ 마무리

짧고 간단한 알림 → SMS

긴 안내문이나 이미지 첨부 → MMS

140byte = SMS 한계치

넘어가면 자동으로 MMS(2000byte) 전환

요즘은 카카오톡, 메신저를 많이 쓰지만,
공식 안내나 인증번호 같은 건 여전히 SMS·MMS가 가장 확실하고 안정적인 수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