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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탐구

대학 찰옥수수의 유래

 
 

대학 찰옥수수는 충청북도 괴산군의 특산물로, 일반 찰옥수수보다 더 쫀득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합니다.

이 품종은 충남대학교 최봉호 전 교수가 1991년부터 연구하여 개발한 **'연농 1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최봉호 교수는 12년간 품종 개량 연구를 진행하며, 괴산 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대학 찰옥수수를 보급하였습니다.
현재 대학 찰옥수수는 괴산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자리 잡았으며, 전국적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대학 찰옥수수의 올바른 수확 타이밍
대학 찰옥수수의 최적 수확 시기는 7월 중순~8월 중순이며, 아래 기준을 참고하여 적절한 시점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1. 수확 적기 판단 기준
✅ 수염(암술대)이 갈색으로 변했을 때

옥수수 수염이 처음에는 초록색이지만, 갈색으로 변하면 익은 것입니다.

✅ 알맹이가 단단하면서도 쫀득한 상태일 때

너무 물렁하면 덜 익은 것이고, 너무 단단하면 늦게 수확한 것입니다.

✅ 알맹이를 눌렀을 때 우윳빛 즙이 나올 때

즙이 투명하면 덜 익은 상태이고, 반대로 너무 뻑뻑한 액체가 나오면 수확 시기를 놓친 것입니다.

✅ 파종 후 약 85~95일 경과했을 때

일반적으로 대학 찰옥수수는 씨앗을 심은 후 85~95일 사이에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추천 하는 수확 방법

✅ 이른 아침에 수확하기

기온이 낮고, 수분 증발이 적어 최상의 품질 유지 가능.
✅ 옥수수 상태를 직접 확인 후 수확
아침과 오후에 한 번씩 테스트하여 당도와 식감을 비교하고 수확 여부 결정.

✅ 한번에 전부 수확하지 말고, 상태를 보면서 며칠에 걸쳐 수확
필드 전체가 같은 속도로 익지 않으므로, 부분 수확하는 것이 더 나은 품질을 유지하는 방법.



2. 수확 후 관리
🌽 수확 후 바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 보관이 필요할 경우 아래 방법을 추천합니다.

삶아서 냉동 보관: 삶은 후 냉동하면 1년 내내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고 보관: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냉장 보관하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됩니다.



3. 수확 후 보관 및 유통
생옥수수 출하시기: 7월~8월
냉동옥수수 판매: 1년 내내 가능 (괴산군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



대학 찰옥수수는 수확 타이밍이 중요하며, 너무 일찍 또는 늦게 수확하면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당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최적의 타이밍에 수확하여 더욱 맛있는 대학 찰옥수수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