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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탐구

삼족(三族)과 구족(九族)의 의미와 실제 인원 수 계산

 
 
 

역사적으로 "삼족을 멸하다" 혹은 "구족을 멸하다"라는 표현은 연좌제를 시행할 때 사용된 표현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삼족과 구족이 포함하는 친족의 범위는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이를 현재 가족 구성에 적용하면 몇 명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삼족(三族)이란?

삼족(三族)은 본인과 가까운 직계 가족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다음과 같이 세 가지 범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1) 형제가 10명일 경우

부모 세대: 부모 (2명)

본인과 형제 세대: 본인 + 형제자매 (예: 10명이라 가정) = 11명

자녀 세대: 본인의 자녀 + 형제의 자녀 (예: 형제 각각 10명씩 자녀를 둔다고 가정) = 110명

삼족의 실제 인원 수 계산

부모 세대: 2명

본인과 형제: 11명

자녀 세대: 110명

➡ 총 123명 (단, 형제가 각 10명씩 자녀를 둔다는 가정하에 계산됨)


(2) 형제가 5명일 경우

부모 세대: 부모 (2명)

본인과 형제 세대: 본인 + 형제자매 (5명) = 6명

자녀 세대: 본인의 자녀 + 형제의 자녀 (각각 5명씩 자녀를 둔다고 가정) = 30명

삼족의 실제 인원 수 계산

부모 세대: 2명

본인과 형제: 6명

자녀 세대: 30명

➡ 총 38명




2. 구족(九族)이란?

구족(九族)은 본인을 중심으로 위쪽(조상) 4대, 본인 세대, 아래쪽(후손) 4대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1) 형제가 10명일 경우

조상 4대 (위쪽)

고조부/고조모 (2명)

증조부/증조모 (2명)

조부/조모 (2명)

부모 (2명)

➡ 조상 세대 총 8명

본인 세대

본인 (1명)

형제자매 (10명)

➡ 본인 세대 총 11명

후손 4대 (아래쪽)

본인의 자녀 (10명)

본인의 손자 (10×10 = 100명)

본인의 증손 (100×10 = 1,000명)

본인의 현손 (1,000×10 = 10,000명)

➡ 후손 세대 총 11,110명

구족의 실제 인원 수 계산

조상 세대: 8명

본인 세대: 11명

후손 세대: 11,110명

➡ 총 11,129명 (단, 모든 세대가 평균적으로 10명의 자녀를 둔다는 가정하에 계산됨)


(2) 형제가 5명일 경우

조상 4대 (위쪽)

고조부/고조모 (2명)

증조부/증조모 (2명)

조부/조모 (2명)

부모 (2명)

➡ 조상 세대 총 8명

본인 세대

본인 (1명)

형제자매 (5명)

➡ 본인 세대 총 6명

후손 4대 (아래쪽)

본인의 자녀 (5명)

본인의 손자 (5×5 = 25명)

본인의 증손 (25×5 = 125명)

본인의 현손 (125×5 = 625명)

➡ 후손 세대 총 780명

구족의 실제 인원 수 계산

조상 세대: 8명

본인 세대: 6명

후손 세대: 780명

➡ 총 794명






3. 결론

삼족과 구족이라는 개념은 단순한 친족 관계를 넘어, 연좌제의 범위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용어로 쓰였습니다.

삼족을 멸하면 형제가 10명일 경우 약 123명, 형제가 5명일 경우 약 38명 포함될 수 있음

구족을 멸하면 형제가 10명일 경우 약 11,129명, 형제가 5명일 경우 약 794명 포함될 수 있음

오늘날에는 이러한 개념이 현실적으로 적용될 일은 없지만,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면 당시 형벌이 얼마나 가혹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개념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역사적 사례를 통해 더 깊이 이해하는 것도 흥미로운 주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