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점 대비 5% 하락 시 자동 매도 설정하기(예시)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 때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어디서 팔 것인가”입니다.
특히 수익이 나고 있는 종목은 더 오를 것 같아 쉽게 팔지 못하고, 반대로 갑자기 밀리면 수익을 놓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바로 트레일링 스톱입니다.
트레일링 스톱은 주가가 올라갈 때는 매도 기준선도 함께 따라 올라가고, 이후 고점 대비 일정 비율 이상 하락하면 자동으로 매도 주문이 나가도록 설정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래에셋증권 M-STOCK 앱을 기준으로, 현재 보유 중인 주식에 “고점 대비 5% 하락 시 매도” 조건을 설정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미래에셋증권 트레일링 스톱의 핵심 특징
미래에셋증권 M-STOCK 앱에서는 트레일링 스톱을 단독으로 설정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반드시 먼저 이익실현가격, 즉 목표가 조건을 지정해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주가가 내가 정한 목표가에 도달한 뒤부터 트레일링 스톱 감시가 시작됩니다.
예를 들어 30,000원에 매수한 주식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처음부터 바로 고점 대비 5% 하락을 감시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31,500원 같은 이익실현가격에 도달해야 합니다.
그 이후부터 주가가 고점을 갱신하면 매도 기준선도 함께 올라가고, 최고점 대비 5% 하락하면 자동 매도 조건이 작동하는 구조입니다.
2. 메뉴 이동하기
먼저 미래에셋증권 M-STOCK 앱을 실행합니다.
앱 상단 검색창이나 전체 메뉴에서 다음과 같은 메뉴를 검색합니다.
주식 스탑로스
또는
자동매도
해당 화면으로 이동한 뒤, 종목별 스탑로스 탭을 선택합니다.
그다음 현재 보유 중인 주식 중에서 트레일링 스톱을 설정할 종목을 선택합니다.
3. 이익실현조건 설정하기
종목을 선택한 뒤에는 먼저 이익실현조건을 사용하도록 체크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익실현가격입니다.
예를 들어 30,000원에 매수한 주식이 있고, 최소 31,500원 이상 올라간 뒤부터 트레일링 스톱을 적용하고 싶다면 이익실현가격에 31,500원을 입력합니다.
이 설정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가가 31,500원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트레일링 스톱 감시가 시작되지 않습니다.
주가가 31,500원에 도달한 이후부터 고점 대비 하락률을 감시합니다.
따라서 이익실현가격은 너무 높게 잡으면 감시가 시작되지 않을 수 있고, 너무 낮게 잡으면 생각보다 빨리 조건이 작동할 수 있습니다.
4. 트레일링 스톱 조건 설정하기
이익실현조건을 설정한 다음에는 아래쪽에서 이익확보 또는 트레일링스탑 조건사용 항목을 선택합니다.
그중에서 트레일링스탑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TS 비율을 5%로 입력합니다.
이렇게 설정하면 주가가 이익실현가격에 도달한 이후부터 최고점을 기준으로 5% 하락했을 때 매도 주문이 나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31,500원에 도달한 뒤 33,000원까지 올랐다면, 이후 33,000원 대비 5% 하락한 가격 부근에서 매도 조건이 작동합니다.
만약 주가가 다시 34,000원, 35,000원으로 올라가면 기준이 되는 고점도 함께 올라갑니다.
즉, 수익이 커질수록 매도 기준선도 같이 올라가면서 이익을 어느 정도 보존하는 방식입니다.
5. 매도 수량 설정하기
다음으로 매도할 수량을 설정합니다.
보유 수량 전체를 매도하고 싶다면 100%로 설정하면 됩니다.
일부만 매도하고 싶다면 원하는 주식 수량이나 비율을 직접 입력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보유 수량의 절반만 매도하고 싶다면 50%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는 전체 매도보다 일부 수량으로 먼저 테스트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6. 주문 방식 선택하기
주문 방식은 자동 주문으로 설정해야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매도 주문이 자동으로 나갑니다.
다만 자동 주문이 정상적으로 실행되려면 계좌 비밀번호가 앱에 저장되어 있어야 합니다.
계좌 비밀번호가 저장되어 있지 않거나 반자동 방식으로 설정되어 있으면, 조건이 충족되어도 바로 주문이 나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알림만 오고, 사용자가 직접 확인을 눌러야 매도 주문이 실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매도를 원한다면 반드시 주문 방식과 계좌 비밀번호 저장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7. 저장하기
조건을 모두 입력했다면 하단의 저장 버튼을 누릅니다.
여기까지 하면 조건 자체는 저장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내면 안 됩니다.
가장 중요한 마지막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
8. 실행 체크하기
스탑로스 설정에서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실행 체크입니다.
조건을 저장한 뒤, 설정 내역에서 실행 체크박스에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실행 체크를 하지 않으면 조건만 저장되어 있을 뿐, 실제 감시나 자동 주문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즉, 트레일링 스톱을 제대로 작동시키려면 다음 두 가지를 모두 해야 합니다.
조건 저장
실행 체크
이 두 가지가 모두 완료되어야 실제로 감시가 시작됩니다.
9. 예시로 정리하기
30,000원에 매수한 주식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익실현가격: 31,500원
트레일링 스톱 비율: 5%
매도 수량: 100%
주문 방식: 자동
이렇게 설정하면 주가가 31,500원에 도달한 뒤부터 트레일링 스톱 감시가 시작됩니다.
이후 주가가 계속 상승하면 최고점 기준이 계속 올라갑니다.
그러다가 최고점 대비 5% 하락하면 자동으로 매도 주문이 나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 31,500원을 넘은 뒤 35,000원까지 상승했다면, 이후 35,000원 대비 약 5% 하락한 구간에서 매도 조건이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10. 설정할 때 꼭 기억할 점
첫째, 미래에셋증권 M-STOCK에서는 트레일링 스톱을 단독으로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익실현가격을 먼저 지정해야 합니다.
둘째, 이익실현가격에 도달하기 전에는 트레일링 스톱 감시가 시작되지 않습니다.
셋째, TS 비율을 5%로 설정하면 최고점 대비 5% 하락 시 매도 조건이 작동합니다.
넷째, 자동 주문을 원한다면 계좌 비밀번호 저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다섯째, 조건을 저장한 뒤 반드시 실행 체크박스를 체크해야 합니다.
11. 마무리
트레일링 스톱은 수익 중인 주식을 무작정 팔기보다, 상승 흐름은 최대한 따라가면서 고점 대비 일정 수준 이상 하락할 때 이익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기능입니다.
특히 주가가 계속 오를 가능성은 열어두고 싶지만, 갑작스러운 하락으로 수익을 놓치고 싶지 않을 때 활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트레일링 스톱도 완벽한 매도 방법은 아닙니다. 변동성이 큰 종목에서는 일시적인 흔들림에도 매도될 수 있고, 반대로 이익실현가격을 너무 높게 잡으면 감시가 시작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종목의 변동성, 본인의 투자 기간, 목표 수익률을 함께 고려해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은 단순합니다.
이익실현가격을 먼저 정하고, 그 이후부터 고점 대비 5% 하락 시 매도되도록 트레일링 스톱을 설정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행 체크를 반드시 확인한다.
이 부분만 기억해도 M-STOCK 앱에서 트레일링 스톱 설정을 훨씬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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